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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청 만들기 및 블루베리 효능

by 달콤한햇살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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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세척이 어렵지 않고 먹기가 간편하여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국내산 생블루베리는 봄부터 수확되어서 여름까지가 제철입니다.



이때 국내산 블루베리를 마음껏 구입해서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블루베리를 구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국내산 블루베리가 나오지 않는 계절에는 수입산 블루베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칠레산 블루베리가 수입이 많이 되는데요,



국내산에 비해 맛이 뒤지지 않고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생블루베리를 구입하기 어려울 때는 냉동 블루베리를 구입하면 됩니다.



생블루베리의 식감과는 매우 다르지만 맛이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냉동 과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동 과일의 장점도 매우 많습니다.



냉동 과일의 경우 냉동시키기 전에 과일을 선별하여 냉동하기 때문에 맛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선하지 않은 과일의 경우 냉동해서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을 구별하여 냉동 판매를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의 경우는 생블루베리보다 영양적인 면에서도 더 장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냉동했을 경우 더 농도가 짙어져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 건강을 생각해서 블루베리를 드시는 분들은 생블루베리보다 냉동 블루베리를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블루베리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블루베리를 세척해 줍니다. 



과일 세정제를 이용하여 블루베리를 세척해줍니다.



유기농 블루베리를 구매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유기농이나 무농약이라고 해서 세척을 대충 하시면 안됩니다.



유기농이나 무농약 과일 제품은 더욱더 세척을 깨끗하게 해주셔야 하는데요.



이유인즉슨,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하는 과일들은 농약 때문에 미생물이나 세균이 덜 번식하는 반면에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경우 오히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나 세균이 과일 표면에 훨씬 더 많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에 세척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유기농 농장에 가서 과일을 바로 드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몸에 그렇게 해로운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깨끗한 것도 아니라는 것은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준비된 그릇에 블루베리와 설탕을 넣어서 녹여줍니다.



설탕의 양은 블루베리의 양과 비슷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블루베리와 설탕을 함께 믹서기로 갈아도 좋습니다.



그럼 농도가 짙은 고농축수제청이 됩니다.





하지만 블루베리 알맹이가 그대로 씹히는 과일청을 먹고 싶으신 분들은 블루베리를 손으로 살짝만 으깨어 주시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설탕이 닿아도 과즙이 빨리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살짝만 으깨어 주면 과즙이 나오면서 설탕이 잘 녹게 되는데요.



그런데도, 일반 과일청보다는 설탕이 녹는 속도가 오래 걸립니다.



과일과 설탕이 만나 삼투압 작용이 일어나야 하고 그 과즙으로 인해 설탕이 녹는 과정이 완성되어야 과일청이 되는데요.



블루베리의 경우 껍질 때문에 이 과정의 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셋째, 레몬즙을 착즙하여 넣어줍니다.



레몬즙은 직접 착즙해서 넣어주셔도 좋고, 시판 레몬즙을 구매하셔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맛은 당연히 직접 착즙하시는 게 더 좋지만, 간편하게 만드실 분들은 시판 레몬즙도 충분히 맛이 괜찮습니다.



직접 착즙을 하시려면 다이소 같은 생활 물품 판매점에 가셔서 레몬착즙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레몬즙을 넣어주는 이유는, 



당연히 맛 때문입니다. 



블루베리는 산도가 낮은 편이라 설탕과 블루베리만으로는 맛있는 과일청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레몬즙의 양은 블루베리의 20~30% 정도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넷째, 유리병을 소독하여 병에 넣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계속해서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과일청을 만들 때는 유리병에 바로 넣지 말고 그릇에서 설탕을 충분히 녹인 다음 유리병에 병입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독된 유리병을 사용해야 합니다.



유리병을 소독하지 않고 그냥 세척만 해서 사용하시는 경우 변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입 전 반드시 끓는 물에 깨끗하게 소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리병을 소독할 때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냄비에 물과 함께 유리병을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유리병과 물을 함께 끓여야 하는데요.



끓는 물에 유리병을 집어넣게 되면 온도 차이로 인해서 유리병이 깨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5분 정도 후에 유리병을 꺼내주는데요,



이때 유리병 안에 물이 밖으로 빠져나오라고 거꾸로 엎어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유리병 입구가 천장을 보도록 바로 세워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뜨거운 스팀이 위쪽으로 날아가면서 물이 마릅니다.



1~2분 정도면 물이 깨끗하게 마르게 됩니다.



유리병 뚜껑은 식용 알코올이나 소주를 활용하여 소독해주시면 좋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이 될 만큼 영양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피부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눈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블루베리청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청은 무첨가 요구르트에도 잘 어울리고 탄산수와 함께 콜라 대신 에이드로 드셔도 좋습니다.



우유와 함께 블루베리 라떼로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생블루베리는 맛있는 디저트로 섭취하시고, 냉동 블루베리는 청으로 만드셔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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