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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청 만들기 및 오렌지 효능

by 달콤한햇살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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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는 수입과일로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여 소비되고 있는데요.



오렌지는 1년 내내 수입이 가능하지만 계절에 따라서 오렌지의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주 생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이 많습니다. 



흔히 봄부터 마트에 가면 오렌지 생과를 구입할 수가 있는데요,



생과로 먹을 수 있는 네이블오렌지를 주로 판매합니다.



네이블오렌지는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과일로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또 한 가지 종류는 발렌시아 오렌지인데요.



발렌시아 오렌지는 과즙은 많지만 네이블오렌지보다는 당도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주스용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렌지 청을 만들 때는 주로 네이블오렌지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국내에 네이블오렌지가 유통이 안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발렌시아 오렌지를 사용하되, 설탕의 양을 조금 더 사용하는 방법으로 맛을 내주면 좋습니다.



 발렌시아 오렌지는 생과로 먹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마트에서는 유통을 잘하지 않습니다.



오렌지청을 만들기 위해서 또는, 오렌지 주스를 만들기 위해서 발렌시아 오렌지를 구입할 때는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렌지청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째, 오렌지를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오렌지를 세척하는 방법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는 수입 과일이다 보니 유통되는 과정에서 왁싱 코팅 처리를 합니다. 



수입되는 과정에서 생과일이 부패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입니다.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서 왁싱 코팅을 벗겨주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과일 세정제가 워낙에 잘 나오기 때문에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서 녹여주면 됩니다.



가정용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초음파세척기도 믿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서 1차 세척을 해준 뒤,



2차로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줍니다.



그리고 나면 3차로 깨끗한 물에 헹궈서 사용합니다.



껍질을 활용하여 과일청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세척만큼은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해주어야 합니다.



국내산 과일의 경우에는 방부처리를 강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먼지나 세균을 씻어주는 정도의 세척만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지만,



수입산 과일의 경우에는 요리하는 과정에서 세척을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써서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로 오렌지 표면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과일청을 만들 때 중요한 점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즙이 아닌 물이 들어가게 되면 빠른 부패의 원인이 됩니다.



물은 최대한 깨끗하게 제거해준 다음 과일을 사용합니다.







셋째, 오렌지 제스트를 만들어줍니다.



제스트란, 오렌지 껍질을 얇게 깎는 것을 말하는데요.



온라인에 검색하시면 제스트 용 칼이 있습니다.



제스트 용 칼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굳이 칼까지 구입하지 않으셔도 만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자칼을 이용해서 오렌지껍질을 최대한 얇게 깎아낸 다음, 식칼을 이용하여 채를 썰어주면 제스트가 완성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제스트를 만들어야 하느냐? 물으실 수 있습니다.



만드시는 게 힘들다고 생각되시면 감자칼로 깎아서 넣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은 제스트가 힘들면, 오렌지 슬라이스를 절반 정도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렌지의 맛과 향은 껍질이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껍질이 없이 알맹이만으로 오렌지청을 만들게 되면 반쪽짜리 맛이 됩니다.



과일청의 맛은 향이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은 당도도 중요하지만 향으로 먹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오렌지 껍질을 다 까고 흰색 껍질을 제거한 후 알맹이만 남겨줍니다.



오렌지 껍질을 다 제거하고 나면 알맹이만 남게 됩니다.



자몽청에 비해서 오렌지는 알맹이만 남기는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 과정이 어려운 분들은 그냥 칼로 알맹이만 꺼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다섯째, 과일과 설탕을 섞어서 녹여줍니다.



이때 설탕의 양이 중요한데요,



오렌지는 과일 자체의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일과 설탕의 비율을 3:2 정도로 잡아주시면 좋습니다. 



오렌지의 당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되시면 더 줄이실 수도 있습니다.



오렌지가 300그램 기준일 때 설탕이 200그램 정도 들어간다면 적당한 비율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오렌지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설탕의 양을 줄인 것이고, 이에 따라 숙성의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잘못 보관 시 부패의 위험이 높으니 냉장 보관을 반드시 해주시고, 이른 시간 안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렌지청의 경우 오랜 시간 보관이 어렵습니다.



참고하셔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여섯째, 유리병을 소독하여 병에 넣습니다.



과일청을 만드는 과정 중에 유리병 소독은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냄비에 물을 적당량 넣은 후 유리병을 함께 넣어서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어야 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끓이신 후 유리병을 꺼내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유리병을 거꾸로 엎어두면 안 됩니다.



물기를 충분히 털어 준 다음 유리병을 바로 세워둡니다.



그래야 뜨거운 습기가 날아가고 물기 제거가 쉽습니다.



유리병을 꺼내고 1~2분 뒤면 깨끗하게 물기가 제거됩니다. 













오렌지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렌지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이 찾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오렌지는 워낙에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마멀레이드를 만드는 경우도 많고, 요리나 술의 향료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방향제로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렌지의 경우에는 망고와도 맛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다음에는 오렌지망고청을 만드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냉장고에 구입해두신 오렌지가 있다면, 오늘은 오렌지청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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