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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청 만들기 및 키위 효능

by 달콤한햇살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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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본래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뉴질랜드로 전해져서 여러 번의 개량 끝에 오늘날의 키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키위'라는 새와 닮아서 키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래라는 이름으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키위는 뉴질랜드산 제스프리가 가장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참다래도 맛에서 뒤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키위는 처음 수확할 때는 단단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숙이 되는 후숙과일로, 익은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단단할 때는 신맛이 강하고, 후숙이 될수록 무른 과일이 되면서 단맛이 점점 강해집니다. 



상큼한 맛의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단할 때 드시는 것이 좋고, 키위의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움을 원한다면 조금 더 익힌 다음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키위청을 만들어서 먹을 때는 단단한 과일을 추천합니다.





그럼 키위청 만드는 법 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키위를 세척합니다.



껍질을 깎을 텐데 세척을 왜 하느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척이 중요합니다.



껍질에 묻어있을 각종 먼지와 세균을 씻겨내 준 다음에 껍질을 깎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키위의 껍질에는 털이 많습니다.



세척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껍질을 깎는 중에 키위의 털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반드시 세척을 해준 다음에 과일을 깎아주도록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키위청이 깔끔하게 만들어집니다.



세척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과일청을 만들 때는 최대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들어가게 되면 발효가 빨리 되고 쉽게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껍질을 깎아줍니다.



껍질을 깎을 때는 키위 중앙 부분에 있는 심지를 제거해줍니다.



중앙 끝부분에 있는 키위의 단단한 심지는 씹어서 먹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제거해주지 않으면 청을 먹다가 딱딱한 심지를 씹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키위를 잘라줍니다.



모양은 원하는 대로 잘라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작게 자르면 키위에서 즙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막상 키위청을 먹을 때가 되면 크기가 너무 작아서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슬라이스 해주어도 좋고, 깍둑썰기해서 큐브형으로 잘라주어도 좋습니다.





넷째, 과일과 동량의 설탕을 섞어서 녹여줍니다.



이때 유리병에 과일과 설탕을 바로 혼합하지 않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계속해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과일청을 만들 때 유리병에 과일과 설탕을 바로 넣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설탕이 잘 녹지 않을뿐더러, 설탕이 제대로 녹지 않으면 과일청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고 부패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스테인리스 볼이나 기타 그릇을 이용하여 과일과 설탕을 잘 섞어준 다음에 설탕이 녹으면 유리병에 넣도록 합니다.





다섯째, 레몬즙을 첨가합니다.



레몬즙은 과일의 5% 정도 첨가해주면 좋습니다.



신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더 넣으셔도 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넣게 되면 너무 신맛이 강해져서 드시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꿀도 비슷한 양으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꿀은 방부제 역할을 할뿐더러, 키위청의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어서 기호에 따라 첨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꿀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키위청 특유의 맛을 감소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유리병을 소독해줍니다.



유리병 소독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유리병을 세척만 해서 사용하게 되면 유리병 내에 있는 세균 때문에 과일청이 쉽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설탕은 완벽한 방부제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유리병을 끓는 물에 넣고 소독해줍니다.



이때 유리병은 처음부터 냄비에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끓는 물에 중간에 유리병을 넣게 되면 온도 차이로 인해 유리병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키위청을 만들 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반드시 단단한 키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키위는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른 과일을 사용해서 키위청을 만들게 되면 쉽게 후숙이 되면서 맛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신맛이 강해지면서 가스가 차오를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과 숙성으로 인해 유리병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많이 익지 않은 과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만들어서 바로 먹을 용도로 만드신다면 무른 과일로 만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관이 오래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키위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로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키위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양은 사과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위는 변비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니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변비 해결을 위한 유산균음료 중에 키위 맛이 꼭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 같습니다. 



키위는 특히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신부들이 즐겨 찾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임신기간 동안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러 엽산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요,



자연적으로 엽산을 섭취하기 위해 임신부들이 키위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키위의 특징과 키위청 만드는법, 키위의 효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키위는 그냥 먹을 때와 달리 키위청으로 만들게 되면 쫄깃한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설탕을 만나서 과즙이 빠져나오게 되면 키위의 식감이 젤리처럼 쫄깃해지기 때문에 그 맛이 좋아서 키위청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서 세척도 쉽고 만들기도 쉬워서 과일청 초보자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는 메뉴입니다.



집에 혹시라도 구입해두신 키위가 있다면 오늘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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