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과일청이라고 말하면 과일과 당분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식을 과일청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과일과 여러 가지 당분을 사용하여 요리하면 과일에서 맛있는 과즙이 나오게 되고, 우리는 그 과즙을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들 레몬청이라 하면, 레몬과 시럽을 섞어서 만드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레몬청은 레몬과 설탕이 만났을 때 나오는 과즙을 섭취하는 원리입니다.
레몬과 설탕을 이용하여 삼투압의 원리로 레몬 안에 과즙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때 설탕 대신에 꿀이나 다른 당분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레몬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이유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과일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과일청을 만들 때 가장 많이 만들어보는 메뉴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에 가서 커피 메뉴가 아닌 다른 음료를 선택할 때, 가장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레모네이드입니다.
레모네이드는 대부분 레몬과 설탕, 그리고 탄산수를 이용하여 만드는 음료로서 대중적인 음료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럼 레몬청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레몬을 세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레몬은 수입과일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씻어서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입하는 과정에서 방부처리를 하기 때문에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과일 세정제가 워낙에 잘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질이 좋은 과일 세정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좋습니다.
온라인에서 과일 세정제를 검색하시면 좋은 과일 세정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서 레몬을 씻어주었다면, 다음으로 레몬을 끓는 물에 한 번 넣었다가 꺼내줍니다.
이 과정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끓는 물에 넣었다가 꺼내주면 레몬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성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껍질째 먹기에 좋습니다.
둘째, 레몬을 옆으로 세워서 칼로 잘라줍니다.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얇지 않도록 잘라줍니다.
적당한 두께로 잘라 준 다음, 씨를 제거해줍니다.
레몬의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맛이 없습니다.
반드시 레몬의 씨를 제거하여 버려줍니다.
셋째, 레몬의 양과 동량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레몬은 당도가 거의 없는 과일이기 때문에 과일의 양과 동량의 설탕을 넣어주어야 맛이 있습니다.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설탕의 양을 줄이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기호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설탕의 양이 너무 작을 경우 오랜 시간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설탕을 줄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보관을 원한다면 적당량의 꿀을 첨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꿀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보관기관도 길뿐더러 몸에 좋은 성분의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설탕이 다 녹았다면,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레몬청을 담아줍니다.
유리병은 반드시 깨끗하게 소독을 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레몬청이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꿀이 들어갔다고 해서 음식이 발효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설탕은 완전한 방부제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세한 균들에 의해서 발효의 과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보관을 원한다면 반드시 유리병을 깨끗하게 소독하여 담아줍니다.
담아준 다음에는 냉장 보관을 해주어야 합니다.
냉장 보관을 하지 않으면 상온에서 쉽게 발효가 되어서 맛있는 레몬청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흔히 매실청을 상온에 보관하는 것처럼 레몬청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매실청은 발효 청으로서 일부러 상온에서 발효의 과정을 거치도록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레몬청은 상온에서 보관하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레몬청이 아닌 식초 같은 맛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레몬청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뚜껑이 바닥으로 오도록 뒤집어서 보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몬청이 공기를 만나게 되면 부패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뒤집어서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보관을 해야 할 때는 레몬청의 겉면이 마르지 않도록 유리병을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청의 겉면이 마르게 되면 그 위에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곰팡이는 건조한 곳에 잘 번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청을 꺼내 먹을 때는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야 합니다.
침이 묻은 숟가락을 사용했을 경우, 침 속에 성분으로 인하여 쉽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레몬청을 만든 뒤 1주일 정도 뒤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든 다음 바로 드실 수 있지만,
숙성 뒤에 드시게 되면 좀 더 맛있는 레몬청을 드실 수 있습니다.
레몬의 껍질과 과육에서 나오는 깊고 진한 향을 함께 즐겨 쉴 수 있습니다.
레몬청을 만드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메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과일청을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메뉴입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한 과일로도 유명합니다.
신맛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에 설탕과 만났을 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레몬은 생선의 잡내를 잡을 때도 사용하기도 하고, 화장품이나 향수를 만들 때도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의 상큼한 향은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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