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생강을 여러 가지 종류로 만들어서 요리에 활용합니다.
차로 마시기도 하고, 생강으로 과자를 만들기도 하고, 요리에 냄새를 잡거나 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강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먹는 음식 곳곳에 알게 모르게 생강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생강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생강을 차로 우려내 마시는 방법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일청을 만드는 원리가 삼투압의 원리이다 보니, 생강을 청으로 만들어서 섭취하게 된다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생강차를 드시는 분들은 생강을 통째로 드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차들이 인기가 참 많습니다.
생강을 착즙하여 만드는 생강청도 있고, 오늘 소개할 레몬생강청처럼 생강과 다른 재료를 혼합하여 맛을 내는 차들도 있습니다.
생강을 활용한 과일청 중에 대표적인 예가 바로 레몬생강청인데요.
레몬과 생강은 의외로 궁합이 참 잘 맞습니다.
맛의 궁합이 어찌나 잘 맞는지, 소비자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레몬생강청 만드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1. 레몬을 세척합니다.
레몬은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시고, 과일 세정제를 활용하여 한 번 더 세척한 후 깨끗하게 헹구어 사용합니다.
2. 레몬의 물기를 없애줍니다.
모든 과일청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수분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수돗물은 멸균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수분을 제거해 준 다음 사용하도록 합니다.
3. 레몬을 옆으로 세워서 슬라이스 해준 다음 씨를 제거해줍니다.
레몬의 씨는 과일청에서 꼭 빼주어야 합니다. 씨에서 좋지 않은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제거한 후 사용해주세요.
4. 생강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을 제거합니다.
껍질을 까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제거해주는 것이 먹기 편하고 좋습니다.
5. 까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생기므로 한 번 더 세척해줍니다.
생강은 세척하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주어야 합니다. 생강은 씻는 과정에서 물을 머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세척해주도록 합니다.
6. 생강을 편으로 자른 뒤, 한 번 더 채를 썰어 줍니다.
생강을 편으로만 자르셔도 됩니다. 채를 썰어주는 것은 기호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생강째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편으로만 자르면 드시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면 매운맛이 강해서 통째로 드시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생강을 씹어서 통째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채를 썰어서 만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야 먹기가 편합니다.
7. 레몬과 생강이 준비되면 설탕을 준비하여 섞어줍니다.
550그램 1병 기준으로, 레몬 250그램, 생강 50그램, 설탕 220그램, 꿀 30그램 레시피로 만들면 됩니다.
꿀은 선택사항이고, 꿀 대신에 동량의 설탕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꿀은 단가 면에서 설탕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판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잘 고민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꿀은 아카시아꿀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 외에 꿀은 향이 너무 강해서 과일청의 맛을 오히려 해칠 수 있습니다.
다음에 꿀에 대한 포스팅도 자세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조금 덜 달게 하고 싶으시면 꿀이나 설탕의 양을 줄이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에 레시피도 설탕보다 과일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여기서 더 많이 줄이시게 되면 보관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분이 적게 들어갈수록 보관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발효가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설탕의 양을 줄이시는 것보다는,
과일청을 만들어서 더 많은 양의 물을 넣어서 희석해서 드시는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8. 설탕이 다 녹으면 소독된 병에 병에 넣어줍니다.
유리병을 사용할 경우 열탕소독을 반드시 해주시면 좋습니다.
열탕소독은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병도 함께 넣어서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셔야 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여주시고 꺼내주시면 됩니다.
건조할 때는 병을 바로 세워서 입구가 하늘을 향하도록 해주시면 1~2분 내로 건조가 다 됩니다.
(뜨거운 물이니까요)
플라스틱병을 사용하실 때는 깨끗하게 세척하신 후 식용 알코올이나 소주를 사용하여 소독해주시면 됩니다.
생강의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생강의 맛을 더 강하게 하고 싶으시면 레몬의 양을 줄이시고 생강의 양을 늘리시면 됩니다.
다만 위에 레시피는 대중적인 판매용 레시피라는 점을 참고해주셔서 보편적인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강과 설탕을 1대1로 만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레몬 전혀 없이도 잘 드시더라고요.
혹은 생강을 많이 넣고 레몬즙을 살짝 넣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생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강의 그 알싸하고 매콤한 향을 즐기시니까요.
그건 개인의 기호이니 정답이랄 것이 없습니다.
모든 요리가 다 그렇듯이 말입니다.
생강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 기능에도 도움이 되고, 염증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균을 이기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서 염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생강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또한 열을 내는 성분이 있어서 몸이 차가워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꾸준히 섭취하시는 식료품중에 하나입니다.
생강을 끓여서 생강청을 만드는 경우에, 생강을 끓이는 향만 맡아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강은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소화 기능이 약하신 분들도 생강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소화액을 분비하는데 도움을 주어 소화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릴 때 감기에 걸리면 어른들이 꼭 생강차를 주셨는데... 어릴 때는 왜 그렇게 먹기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맵기만 한 것 같아서 참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먹으면 어쨌든 감기를 이기는 힘이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생강은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말린 생강도 건강에 이롭다고 하여 약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쌍화차를 끓일 때도 건생강이 꼭 들어갑니다.
이렇듯 몸에 많은 이로움을 주는 생강이기에, 과일청을 만들 때도 여러 가지로 활용하면 참 좋습니다.
레몬생강청은 과일청으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들어가야 할 메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서 기호에 맞게 드시는 분들은 레시피를 얼마든지 수정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